한무진
한비광과 담화린 사이에서 태어난 장남.
‘괴개의 진전’이 끊기는 것을 안타까워하던 한비광의 의지를 잇게 되며, 젊은 거지의 모습으로 정파의 한 축을 담당한다.
한비광의 실종 이후, 담화린이 남편과 어린 딸을 찾기 위해 사파를 향해 칼끝을 거두게 되자 무림의 평화를 위해 어머니를 저지해야 하는 상황에 고뇌한다.
한수연
담화린에게 무공을 전수받은 한수연은 성격이 자유 분방하여 무림을 떠돌아 다니길 좋아해 어릴 적부터 어머니의 속을 많이 썩인다.
세외 지역을 돌아 다니던 중 아버지인 한비광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고 무림으로 돌아와 행적을 좇던 중 흑독객이라는 자의 소식을 듣고 그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된다.
흑독객
정사대전 때 홀연히 무장파를 이끌고 나타나 정파의 공격을 막아내 한 순간에 사파의 영웅으로 떠 오르게 된 흑독객.
하지만 무장파의 배신으로 위험에 처했던 흑독객은 무장파 문주의 딸이자 자신을 따르던 서문이령의 도움을 받아 위기에서 탈출하나 이내 흑풍회의 추격을 받던 중 절벽으로 떨어져 행방이 모연하게 된다.